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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삼양 “삼성은 철수했는데”…독일·일본과 경쟁하는 K 렌즈 회사, 기술이 장난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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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11-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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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광학산업을 이끌던 삼성전자가 2015년 광학사업부를 없애면서 국내 광학산업은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금은 영세한 중소기업밖에 없는 실정이죠. 50년 역사를 가진 LK삼양이 전통적인 카메라 교환렌즈 시장뿐만 아니라 첨단 렌즈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해 K광학산업을 되살리겠습니다.”

구본욱 LK삼양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K광학산업의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1972년 9월 설립된 LK삼양(옛 삼양옵틱스)은 글래스 소재 몰딩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메라용 교환렌즈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력 제품은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사용되는 DSLR, 미러리스카메라용 교환렌즈다. 렌즈 설계부터 부품 가공, 조립까지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완제품을 전세계로 판매하고 있다.

LK삼양의 강점은 글라스 소재 몰딩 가공 기술이다. 구 대표는 “독일·일본 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교환렌즈 시장에서 우리가 축적한 기술과 가성비 좋은 제품 생산 능력은 신사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경쟁력”이라며 “일본 교환렌즈 업체들의 제품 개발 기간이 2년인데 비해 LK삼양은 1년 안에 개발할 능력을 갖고 있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삼성은 철수했는데”…독일·일본과 경쟁하는 K 렌즈 회사, 기술이 장난 아니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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